캐나다 항만노조(ILWU Canada) 파업

가.  배경

1)     캐나다 항만노동자들을 대표하는 노조(ILWU Canada)는 팬데믹 기간동안 항만 노동자의 노고와 희생에 대한 보답으로 임금 인상(계약기간 초기 2년간 17% 인상), 복지 확장($8,000 인센티브 지급), 업무 확장(Maintenance 업무를 노조가 더 차지할 수 있도록 허용)을 요구하며 7월 1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72시간 파업 예고

2)     현지시간 7월 3일 양 당사자간의 협상은 결렬되고 7월 11일 현재까지도 캐나다 전 항만터미널 운영    중지 중. 이에 캐나다 정부는 중재인 고용, 노동부 장관이 양측의 합의를 독촉 중임.

나.  현 상황

1)     정부의 개입(7월 8일)으로 협상이 재개되었고 현지시간 7월 10일 캐나다 항만 노조(ILWU Canada)와 고용주 협회(BCMEA)가 다시 만났으나 진전사항이 없음.

2)     현재 무기한 파업이 예상되며 아직까지 뚜렷한 협상 단계나 일정을 공개되지 않고 있음.

3)     ILWU Canada는 여전히 강경한 입장이며 밴쿠버에서 갈 곳을 잃은 선박들이 미국 Seattle / Tacoma향으로 우회시키는 가운데 ILWU Canda는 ILWU USA에 협조를 요구하여 캐나다향 화물은 미국에서 일절 건드리지 않도록 담합중에 있음.

4)     캐나다 정부 일각에선 국민들의 생활권을 볼모로 정부를 협박하는 노조 파업을 해산시키기 위한 법안을 발효중이나 현지에서는 빠르게 통과되진 못할 것으로 판단 중

5)     현재까지 약 $7.5 Billion(한화 약 7조 3천억)의 무역적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출이 막혀 식품업계 또한 비상체제에 돌입 중

다.  캐나나 항만노조 파업 관련 선사 업데이트

1)     선사 ONE

-       (Onboard)캐나다 경유하지않고 미국 항으로 우회

-       (Pre-carriage cargoes) 캐나다향 선복 부킹 X

-       (Demurrage and Detention) The clock has been stopp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