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돼가며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에 대해 서서히 감기처럼 여겨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살과 감기처럼 살아가다 흔하게 걸리는 질병처럼 쉽게 ‘그럴 수 도 있지 혹은 몸 관리 잘 하지 그랬어.’ 라고 여겨지고 또한 ‘어디 다녀온 거야? 사람들 많은 곳 다녀왔어?’ 라는 식입니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 코로나 확진 확률이 높기에 조심하지 않고, 마스크를 잘 끼지 않은 채 놀러 다녔다고 쉽사리 판단하여 암묵적인 삿대질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자연스럽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이 많은 곳에 방문하기를 꺼려지면서 이전과는 다른 여가 활동 및 소비형태를 띄는 현 상황입니다.
이제는 백신이 나오고 적절한 방역체계가 갖추었기에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을 사라졌는데요. 그러나 미국에서 현재 발발 중인 원숭이 두창, 소아마비 바이러스 등을 포함하여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이후에 새로 생겨날 팬데믹입니다. 새로운 팬데믹이 창궐할 경우 방역체계가 안정화되기 전까지 적응하기 위해 그전과는 다른 삶의 패턴 그리고 사회적 대응책이 요구되기에 이러한 상황에 지치고 지친 사람들은 앞으로의 미래에 두려움을 사고 있습니다.
저자 또한 그렇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자원부족, 무역전쟁 등을 빠르게 바뀌는 세계적 흐름으로 계속해서 세계 이슈를 파악하지 못하고 자신만의 생활패턴에 고수하다 보면 도태될 것이 분명하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지내다 보면 넓은 국토, 풍부한 자원, 인적 자본, 환경적 조건이 얼마나 막대한 강점을 끼치는지 몸소 느낄 수 있는데요.
대한민국 시민으로서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부족한 면에서는 빠르게 인정한 뒤에 해결책을 모색하고 자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LG, SK, Samsung 등 반도체 비메모리 반도체기업들이 미국으로 진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과 먼 거리로 원가절감 및 물류비 절감의 이유는 아닙니다. 바로 미국의 최대 소비시장의 강점과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막강한 힘이 있기에 진출하는 목적인데요. 세계의 권력 흐름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입지를 다지는 것이 현재 대한민국이 가장 갖추어야 할 주요 능력이자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문헌
1) KOTRA ‘주요국 비대면 산업 동향 및 진출전략’
2) 주뉴욕 총영사관 2022.08.23 ‘코로나19 관련 공지’
3)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2020.07.16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화상 상담 성공전략‘
4) 한국일보 2022.06.11. ‘미국 입국 때 코로나 검사 안받아도 된다’
5) 한국일보 2022.06.01 ‘출근하라면 이직할 것’
6) 코트라 해외시장 보고서 2021.12.06. ‘미국 경제동향과 소비트렌트’
7) 한국무역협회 2020.08. ‘국제무역통상연구원 보고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식음료 소비 행태 변화와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
8) 중앙일보 2022.08.17. ‘뉴욕주 서비스업 직장인 약 30% 하이브리드 근무’
9) 세계일보 2022.08.26. ‘미국 재택근무자 몰려든 멕시코 시티, 임대료 상승에 몸살’
10) 한국일보 2022.08.18. ‘대한항공 2분기 영업이익 3.7배 상승’
11) KOTRA Global Market Report ‘코로나19 이후 주요국 비대면 산업 동향 및 진출전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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