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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선사 별 2월 GRI 인상 발표

HMM, YANGMING, WESTWOOD은 亞 – 美 항로에 아래와 같이 GRI 인상을 발표하였다. 해당 GRI가 발효되는 서비스는 미주 전 구간이다. 2월 1일부로 적용될 예정이며, 미국과 캐나다로 가는 모든 화물에 적용된다. 허나 실제 적용은 시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3개 선사 평균 운임 인상 폭]

구분 2월 1일
20FT $1,000
40HC $2,000

 

<HMM, WESTWOOD, YANGMING>

 

‘운임에 할증료까지’

홍해리스크에 해상 운임 급상승

예맨 남부의 후티 반군이 민간 선박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면서 컨테이너 선사들이 연이어 항로를 변경하고 있다. 그 여파로 해상운임이 인상하며 해운업계가 또 한번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유럽의 자동차 공장이 중단되고 배송 지연 등의 물류대란을 예고하는 후폭풍마저 불어오기 시작했다.

현재 주요 선사들이 수에즈 운하를 포기하고 아프리카 희망봉을 경유하고 있다. 전 세계 컨테이너선의 3분의 1이 이용하고 있는 수에즈 운하를 포기하고 희망봉으로 우회 운항하는 경우 기존보다 약 7~10일 정도의 시간이 더 소요되고 연료 보급의 문제도 생기다 보니 운임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도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2000선을 돌파해 2206.03으로 집계됐다. SCFI는 중국 상하이항에서 출항하는 컨테이너선 15개 항로의 단기 운임을 종합한 글로벌 운임지수다. 지난해 1000 안팎을 오가던 SCFI는 12월 말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불과 한 달 사이 7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선사들이 긴 항로를 선택하면서 해상운임이 인상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할증료도 추가로 부과하고 있다. 성수기 할증료는 해운 선사들이 터미널 혼잡으로 인해 화물 처리가 지연되거나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증하는 경우 추가로 부과하는 운임이다.

스위스 선사 MSC는 지난 1일부터 아시아발 화물 컨테이너에 대해 노선별로 약 30~40%가량 인상된 운임을 적용하고 유럽·지중해발 극동화물을 대상으로 비상우회할증료(CAC)를 추가로 부과하고 있다.

국적 선사 HMM도 인도에서 중남미 동부 연안으로 향하는 극동 인도 라틴 서비스에 대해 TEU당 1,500달러의 운임을 인상했다.

덴마크 선사 Maersk는 15일부터 극동 아시아에서 인도 아대륙까지 TEU당 200달러, FEU당 400달러의 성수기 할증료를 징수하고 프랑스 해운사 CMA CGM도 올해부터 아시아발 지중해·북아프리카 화물을 대상으로 TEU당 500달러, FEU당 1,000달러를 추가로 부과한다.

이밖에도 독일 하팍로이드, 일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 등의 글로벌 선사들도 연이어 성수기 할증료를 부과하며 해상운임을 인상했다. 한 수출기업 관계자는 “화물이 연착되는 것보다 운임 인상이 더 걱정된다. 모든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고 불안정해서 빨리 홍해사태가 끝나기만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물류신문>

 

글로벌 해운운임, 8주 연속 올라…

미주 노선 상승세 두드러져

아프리카 홍해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글로벌 해운운임이 8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19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15개 항로의 운임을 종합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이날 기준 2239.61을 기록했다. 전주보다 33.58포인트 오른 것이다.

특히 미주 노선 운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미주 동안 노선 운임은 1FEU(길이 12m 컨테이너)당 6262달러로 전주 대비 449달러 올랐고 미주 서안 노선은 1FEU당 4320달러로 346달러 상승했다. 해운업계는 운임 변화 추이를 예상할 수 없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당분간 컨테이너선 운임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운임이 어디까지 올라갈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해상 긴장감이 오래 지속될수록 해상 운임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병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전문연구원은 "주요 원양항로 운임이 홍해 이슈로 인한 상승 심리가 전반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북미 운임은 최근 홍해 이슈로 인한 운임 상승 추세와 중국 춘절로 인한 물량 상승 요인으로 크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시아-유럽 운항 서비스는 선박들이 희망봉으로 우회하면서 아시아에 입항하는 선박 일정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며 "선사들이 우회 경로로 인한 추가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운임 인상을 지속 추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HMM, 초대형 컨테이너선 ‘가닛호’, 내달 美 항로 투입

 

HMM은 24일, 13,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가닛호 (HMM Garnet)의 명명식을 개최했다.

HMM 가닛호는 친환경 선대 확충을 위해 HD현대중공업(6척), 한화오션(6척)과 계약한 12척의 13,000TEU급 선박 중 첫번째로 인도된 컨테이너선으로, 친환경 경쟁력 강화 및 선대 다변화를 위해 건조됐다.

이번에 건조된 HMM 가닛호의 길이는 335미터로, 세로로 세웠을 때 남산의 서울타워와 여의도 63빌딩보다 훨씬 높은 대형 선박이다.

저속 운항에 특화되어 기존 동급 선박 대비 오염물질 배출량이 낮고 연료 효율성을 높여 경제적인 운항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향후 LNG 추진선으로 개조할 수 있는 LNG레디(Ready) 형식을 채택했다.

명명식을 마친 HMM 가닛호는 THE ALLIANCE 동맹사들과 공동운항을 하고 있는 美 동안 항로 EC1에 투입된다. 첫 출항일은 2월 3일이다.

HMM은 가닛호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12척의 컨테이너선을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으로부터 인도 받을 예정이다. 선박 인도가 모두 완료되면 HMM의 선복량은 총 100만TEU 수준에 이르게 된다. 특히 1만TEU급 이상의 초대형 선박이 전체 선복량의 80%를 차지하게 돼 원가 경쟁력 및 운항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1만TEU급 초대형 선박 비율이 선복량 80%를 넘는 곳은 글로벌 선사 중 HMM이 유일하다.

<서울경제>

 

The Alliance, Hapag-Lloyd 잃어도
2024년 평소와 같은 서비스 제공

하팍로이드가 MAERSK와 새로운 해운동맹에 합류하기 위해 떠날 것이라고 깜짝 발표한 이후, The Alliance의 선사들은 적어도 올해동안 항로 공유 서비스 계약에 대한 “확고한 약속”의 뜻을 내비쳤다.

하팍로이드, HMM, 양밍, ONE는 공동성명에서 2024년 내내 강력한 협력을 유지해 이해관계와 업계 전체 최고 수준의 협력과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강조하였다.

하팍로이드는 THE ALLIANCE 동맹의 회원으로 8년째 활동하고 있지만 내년 2M ALLIANCE (MAERSK, MSC) 가 해체됨에 따라 2025년 2월 MAERSK와 제휴 계약을 위해 현재 계약을 종료하게 된다.

하팍로이드는 THE ALLIANCE의 톤수 중 26.2%를 차지하고 있다. ONE는 38.7%, 양밍이 17.6%, HMM은 17.5%를 차지하고 있다.

THE ALLIANCE 외부에서 하팍로이드는 현재 대만의 WAN HAI LINES와 협력하여 아시아 – 미국 동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8척의 13,000TEU 선박으로 구성된 이 대만의 WAN HAI 선사가 잠재적으로 THE ALLIANCE에 새로 가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Journal of Commerce>

 

THE ALLIANCE, 북미항로 변경 안내

EC1 : 희망봉 경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
EC2 : WK5 부터 East Bound 파나마 경로 재개
EC6 : 지속 변동 중, 항차당 적용 달라질 예정

<ONE>

 

 [경제]

들썩이는 원자재 가격…산업계 미치는 영향은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경우, 일반적으로 산업계에는 부담이 높아지게 된다. 유가가 오르면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가 동반 상승하며 기업의 원가율이 높아지고, 채산성은 악화되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10% 상승하면 기업의 생산원가는 평균 0.43% 상승하게 된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전기차 생산에 많은 양이 투입되는 구리에 대한 수요가 높다. 미국 구리개발협회(CDA)에 따르면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 1대당 구리 투입량은 8.16~22.22kg 수준인데 반해 전기차는 83kg로 4배가량 더 들어간다.

완성차업계는 구리, 니켈, 알루미늄 등 필수 원자재 가격이 3~4년 전에 비해 30% 이상씩 올랐다고 전했다.

반도체업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반도체를 새겨내는 ‘웨이퍼(Wafer)’의 원재료인 규소, 반도체 금속 배선의 소재는 텅스텐과 제 3세대 반도체의 대표적인 재료인 갈륨이다. 텅스텐은 지난해 8월 kg당 38.5달러로 고점을 찍었다. 갈륨은 현재 kg당 562.5달러까지 올랐다. 특히 갈륨은 전 세계 총 23만톤 가운데 중국이 80~85%를 점하고 있다.

해상 및 항공 운임료 증가도 악영향이다. LG전자는 “해상 및 항공 운임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수익성 악화의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물류비 상승은 작년 매출에 대비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경제>

 

 

새해 美 제조업 경기 상승 반전
'3월 금리인하론' 물 건너 갔나

부진을 면치 못하던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새해 들어 깜짝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에 이어 제조업 경기에도 훈풍이 불면서 ‘3월 금리인하론’이 물 건너 간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1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0.3로 지난 달 47.9에서 상승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1월 제조업 PMI가 47.6을 기록하며 제조업 경기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봤지만 실제로는 2022년 10월(50.4)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국 제조업 PMI가 확장 국면에 접어든 것은 지난해 4월(50.2) 이후 처음이다.

서비스업 PMI 역시 52.3을 기록해 전월치(50.9)와 전망치(51.5)를 모두 상회했다. 이에 미국의 종합 PMI도 52.3을 기록해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높았으며 전망치 51.0도 웃돌았다. 가격 인상폭은 둔화했다. 조사 세부항목 중 기업들의 제품 및 서비스 판매 가격 지수는 51.7로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았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에 따르면 3월 금리 인하 확률은 전날 47.2%에서 PMI 발표 후 43.5%로 떨어졌다. 침체 우려가 줄면 연준이 물가 재상승 위험을 무릅쓰고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연착륙 여부나 금리 인하 시점을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앞으로 몇 주 동안 (개인소비지출 등) 3월 금리 인하론을 어느 방향으로든 뒤집을 수 있는 중요한 지표들이 나온다”며 “현재 우리의 분석은 1월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경제>

 

美 경제 3% 성장 달성, ‘불경기 대신 연착륙’

美 GDP 성장률 4분기 3.3%, 연간 성장률 3.1% 예상’

미국 경제가 2023년 예상을 뛰어넘는 3% 성장을 달성하는 호성적을 거뒀다. 불경기 우려를 완전 불식하고 연착륙에 성공하는 대신 기준금리인하 시기는 올 중반이후로 늦춰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국 경제의 GDP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에 3.3% 성장한 것으로 연방상무부가 25일 발표했다.

4분기의 3.3% 성장은 3분기의 4.9% 보다는 둔화된 것이지만 경제 분석가들이 우려했던 2% 냉각 예상치를 완전 깬 것이다.

이로서 미국 경제의 2023년 연간 성장률은 연말기준으로 3.1%를 기록해 10년에 한번 볼 수 있는 3%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경제는 2024년 새해에서 상당기간 불경기에 빠질 우려는 사실상 없어졌으며 불경기와 실업률 급상승 없이 물가를 잡는 연착륙에 성공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여기에 새해 들어 발표되는 경기 지표들이 모두 예상을 뛰어넘는 호성적으로 나오고 있다.

물가는 진정되고 있는 반면 고용과 소비지출, 성장이 예상보다 뜨거운 열기를 보임에 따라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시기는 경제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의 기대보단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radio KOREA>

 

삼성 언급한 바이든
“한국기업, 美에 67조원 투자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 경제정책 홍보 행사에서 삼성을 언급하며 한국 반도체, 배터리 기업들이 대미 투자 유치를 주요 경제 성과로 내세웠다.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한국 지도자에게 삼성이라는 회사가 컴퓨터 반도체를 많이 만드니 미국으로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며 “삼성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총 500억 달러 (한화 약 67조원)가 여기 미국으로 유입돼 공장들을 지었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일찌감치 자신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로 직접 규정한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경제 성과를 홍보하는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정책을 비교했다. 그는 자신이 중산층 강화를 통한 상향식 경제 정책을 편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부자 감세를 통한 낙수식 경제정책을 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좋은 임금의 일자리를 해외로 보냈다”며 “임금 지출을 줄이고 제품을 수입하면서 미국의 일자리를 부정했다”고 비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미국 경제가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행정부 때보다 경제 성장은 더욱 강건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경제 성적표에서 취약점으로 거론되는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세계 주요 경제대국들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시사저널>

 

글로벌 자동차기업 미국 IRA 반발
SK온 “중국산 흑연 대체에 시간 필요”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 지침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중국산 소재를 제한하도록 한 점을 두고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반발하고 있다.

SK온도 흑연(그래파이트)과 같은 일부 소재 공급망을 단기간에 중국 이외로 다변화하기는 어렵다며 일부 규제를 유예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포드와 GM, 스탈란티스, 도요타, 혼다 등이 참여한 자동차 혁신 연합은 최근 미국 재무부에 배터리 소재 관련 정책을 재검토 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제출했다.

바이든 정부에서 시행하는 규제 내용이 복잡하고 오랜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현실적 측면을 충분히 반영한 제도가 논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자동차혁신연합은 미국 정부가 20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과 코발트, 흑연, 니켈 등 소재 원산지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한 점을 문제 삼았다.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라 자동차기업 및 배터리 제조사들에 이러한 시스템 구축을 요구한 것은 중국과 공급망 단절을 주요 목표로 두고 있다.

중국에 배터리 소재 수입 비중을 낮추도록 유도하기 위해 엄격한 규제를 도입한 것이다.

만약 이러한 정부 지침을 따르지 않는다면 보조금과 인센티브 등 지원을 받기 어려워져 수익성이나 가격 경쟁력에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자동차혁신연합은 정부가 이를 고수할 경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전기차 모델 수가 더욱 줄어들 것이라며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고 주장했다.

한국 배터리업체 SK온도 재무부에 서한을 내고 흑연과 같은 중국산 소재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3~4년 가까운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미국의 전기차 배터리 관련 규제 변화에 여러 기업과 단체의 이해관계가 상충하고 있는 상황이다.

<Business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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