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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 아시아-북미 수출항로, 4월 컨화물 18% 감소… 과잉재고 해소 되지 않아

- 파나마에 비 ‘찔끔’… 운하수량 부족에 해운업계 전전긍긍

- 아마존, 2030년 탄소제로 목표 포기했다.

 

[경제]

-챗혰발 해고 속출… 마케팅, 홍보분야 무더기 실직

-여전히 견고한 美 노동시장… 임금상승률은 소폭 감소

-배터리업계 IRA 세부지침에 촉각

- 美,EU,英에서 사라진 ‘금리 동결론’… 경기 침체 위기 속 추가인상 ‘고개’

 

[이슈]

-“美 원정출산 끔찍해” 트럼프 ‘출생시민권 폐지’ 공약 꺼냈다

- 핫한 노동시장에 美대학 진학률 ‘뚝’… 웨이터도 최저임금 2배

 

 

[물류]

아시아-북미 수출항로, 4월 컨화물

18% 감소… 과잉재고 해소 되지 않아

일본해사센터에 따르면 아시아 18개국 지역발 미국향 북미 수출항로의 4월 컨테이너 운송량은 전년 동월비 18%감소한 154만4000TEU로 8개월 연속 전년을 밑돌았다.

소비재를 중심으로 상위 품목의 대폭 감소가 계속됐다. 전월보다 마이너스 폭은 축소됐지만 미국의 과잉재고가 해소되지 않아 물동량 동향은 예측을 불허한다고 일본해사신문이 전했다.

LAž롱비치항에서 4월, ILWU(국제항만창고노동조합) 제13지부에 의해 터미널 업무가 일시 중단됐지만 큰 영향은 없었다고 한다.

4월 실적을 품목별로 보면, 상위 20개 품목 모두가 마이너스였다. 그 중에서도 가구,침구 등이 30% 감소, 섬유류 및 그 제품이 29% 감소, 채소ž곡물ž과일ž채유용 종차ž 차 등이 63% 감소, 완구ž오락용구ž스포츠 용품이 32% 감소해 전체를 끌어 내렸다. 기계류는 11% 감소, 전자기기žAV기기 들은 8%감소, 플라스틱 및 그 제품은 18% 감소, 자동차 부품 등은 22% 감소, 철강제품은 14% 감소했다.

영국 드류리에 따르면 북미 수출항로의 스팟운임(40피트)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다. 4월 상하이발 LA향은 2010달러로, 전월보다 70달러 올랐다. 뉴욕향은 전월보다 90달러 하락했고, 전년 동월부터 78% 하락한 2650달러였다.

<쉬핑뉴스넷>

 

파마나에 비 ‘찔끔’…

운하 수량 부족에 해운업계 전전긍긍

파나마운하청, 연속 흘수 제한 ‘일단 멈춤’… 6월 고비

심한 가뭄에 따른 수량 부족 영향으로 글로벌 화물 업계를 긴장케 한 파나마 운하 흘수(물속에 잠긴 선체 깊이) 연속 제한 조치가 단비 덕택에 일단 중단됐다.

31일(현지시간) 파나마운하청(ACP)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고문을 보면 전날부터 13.41m(44.0피트)로 줄이려 했던 네오파나막스 화물 선박(2016년 6월 운하 확장 후 통과할 수 있는 선박) 최대 흘수 제한이 다음 달 13일로 2주 미뤘다. 현재 최대 흘수는 13.56m(44.5피트)다.

파나마 운하를 구성하는 가툰 호수 주변에 최근 며칠간 강우가 기록됐기 때문이라고 파나마운하청은 설명했다. 해수면과 높이 차이가 있는 운하 특성상 이곳에서는 갑문 사이에 물을 채워 배를 띄운 뒤 더 높은 독(dock·선박을 받치는 설비)으로 이동시키는 게 필수다.

흘수 제한 일단 멈춤으로 업계엔 일단 숨통이 트이는 모양새지만,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뭄 탓에 정상으로 돌아가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지난 주말 현지 기상청은 당분간 큰 비 소식은 없다고 예보했다.

파나마운하청은 지금 상태에서 변화가 없다면, 다음 달 25일엔 13.26m(43.5피트)로 흘수를 더 제한하겠다고 미리 발표했다. 그렇게 되면, 여름철 파나마 운하를 지나야 할 화물 운송비도 큰 상승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연합뉴스>

 

아마존, 2030년 탄소제로 목표 포기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탄소배출 제로 달성 목표를 포기했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아마존은 오는 2030년까지 전체 출하량의 50%를 탄소제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철회했다. 해당 목표는 10년 연장해 오는 2040년까지 달성하겠다는 설명이다.

아마존이 탄소 제로 배송 목표를 포기한 이유는 전자상거래 사업이 빠른 배송을 위해 대규모 차량 및 항공기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활동은 대량의 화석연료를 소비하고 온실가스를 방출한다. 

빠른 배송은 아마존의 중요한 판매 포인트이며, 수백만 명의 소비자들이 아마존을 이용하는 주요한 이유기도 하다. 

아마존 측은 "제로 배출 목표 달성의 진행 상황을 소비자들에게 공개하겠다"며 "이는 쉬운 목표는 아니나 추구할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Digital Today>

 

 [경제]

 챗GPT발 해고 속출

마케팅, 홍보분야 무더기 실직

챗GPT 등장이 인간 일자리를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부 직업군에서는 이미 생성형 인공 지능(AI) 때문에 실직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마케팅과 소설미디어 콘텐츠 담당자는 근로자가 챗봇 같은 도구 로 대체되는 첫 번째 물결에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에서 수십억 개 단어와 이미지를 학습해 콘텐츠 를 생산하는 생성형 AI가 마케팅과 소셜미디어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글과 이미지, 오디오 등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AI가 고임금 지식 노동자를 대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지적한다. 과거 소비재 업체, 식료품점, 창고 물류 회사 등에서 활용되던 AI 성능이 갈수록 향상된 데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이 무료로 관련 제품을 보급하면서다.

이선 몰릭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부교수는 "과거 자동화의 위협은 힘이 들고, 더럽고, 반복적인 작업을 겨냥했다. 이제는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리는 창의적 직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카피라이팅이나 문서 번역·작성, 법률 보조 같은 일은 특히 AI로 대체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여전히 견고한 美 노동시장…

임금상승률은 소폭 감소

1) 지난달 민간 고용 27만 8000개 기록
2)
다우존스 전망치 18만개 크게 웃돌아
3)
연간 임금상승률은 다소 완화돼

미국 노동 시장이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임금 상승률이 소폭 감소하며 임금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력이 앞으로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
일(현지시간) 미국 민간 고용정보회사 ADP는 5월 민간 고용이 전월 대비 1만 3000여개 감소한 27만 8000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18만개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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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민간 고용이 추가되며 올해부터 이날까지 약 109만개 일자리가 미국에 새로 추가됐다. 전월 수치는 기존 29만 6000개에서 29만 1000개로 하향 조정됐다.
전문가들은 임금 인상 속도가 둔화한 점에 주목했다. 연간 기준 임금 상승률은 지난달 6.5%를 기록했다. 다만 4월(6.7%)에 비해 둔화했다. 이직한 직장인들의 경우 임금 상승률이 전월 대비 1%포인트 떨어진 연 12.1%로 집계됐다.

넬라 리차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임금 상승률이 크게 둔화하고 있으며, 임금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요인은 사라지고 있다"며 "고용 시장이 견고해도 경기 과열이 나타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

 

배터리업계 IRA 세부지침에 촉각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보조금 제외 대상인 '해외우려단체(FEOC)' 세부 지침이 이르면 이달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핵심 광물의 중국 비중이 높은 국내 배터리 업계가 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업체들의 주요 배터리 소재 중국 의존도가 80% 안팎에 이르고 있는 만큼, 주요 업체들은 중국 외 다른 국가로 공급망을 전환하는 데 한층 속도를 붙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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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배터리 기업들은 미국의 IRA의 FEOC 관련 추가 지침에 따라 핵심 원자재 공급망에 큰 변화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IRA는 북미 지역에서 조립된 전기차에 최대 7500달러의 세금을 공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배터리 부품의 북미 지역 내 생산 및 조립, 핵심광물의 북미 및 FTA 체결국 내 추출 및 가공 등의 조건에 각각 보조금이 부여된다.
반대로 해외 우려 기업이 생산하거나 자본을 투입한 배터리에 대해서는 지원이 제외된다. 미국은 지난해 말 발표한 IRA 백서에서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을 FEOC로 지정했지만, 이들 국가의 지분 비율 등 구체적인 적용 범위는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이 조항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이 중국과 협력하는 것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게 걸림돌이 되지만, 중국이 세계 최대 핵심 광물 보유국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중국과의 관계 역시 배터리 밸류체인에서 소홀히 다룰 수 없는 부분이다.

이에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중국과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도 함께 진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디지털타임스>

 

美,EU,英 에서 사라진 ‘금리 동결론’…

경기 침체 위기 속 추가 인상 ‘고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동결하려다가 주춤하고 있다.

연준이 6월부터 기준 금리를 동결하면 유럽중앙은행(ECB), 영국의 영란은행 등이 시차를 두고 그 뒤를 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무엇보다 물가가 기대한 만큼 내려가지 않아 금리를 서둘러 동결하기 어렵다는 현실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의 CNBC는 29일(현지시간)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연쇄 금리 동결 전망이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연준이 오는 6월 13, 14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에서 지난달 3월부터 11번 연속으로 다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미국 경제가 강한 회복력을 보이고, 노동 시장도 여전히 탄탄하며 글로벌 경제도 강한 반등세를 보여 임금과 물가 상승을 압박하고 있다고 CNBC가 전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29일 오후 현재 연준이 6월에 기준 금리를 0.25% 포인트 추가로 올릴 가능성은 58.4%, 현행대로 동결할 가능성은 41.6%로 나타났다.

이는 일주일 전에 0.25% 포인트 인상 가능성 25.7%, 동결 가능성 74.3%와 비교하면 추가 인상 확률이 크게 올라간 것이다.

미국에서 금리 추가 인상론에 무게가 실리는 핵심 이유로는 꺾이지 않는 물가가 꼽힌다. 

미국 상무부는 26일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 올랐다고 발표했다.

CNBC는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 개선도 연준이 금리 동결을 주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Global Economic>

 

[이슈]

"美 원정출산 끔찍해"

트럼프 '출생시민권 폐지' 공약 꺼냈다

2024년 대선에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 성공시 행정명령을 통해 이른바 출생시민권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즉, 미국 시민권을 목적으로 한 이른바 '원정 출산'을 금지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것이다.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31일(현지시간)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취임 첫날 불법 이민자의 자녀에 대한 시민권을 중단하고 출산 관광(Birth Tourism)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은 기록적인 불법 외국인들이 국경을 넘도록 허용했다"면서 "바이든 정책에 따르면 불법 월경자들의 미래 자녀는 자동적으로 미국 시민권자가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그들은 복지, 세금으로 충당되는 의료 서비스, 투표권 등 수많은 정부 혜택을 받을 자격을 갖게 된다"면서 "이는 미국 법을 어기는 것에 대한 보상이며 불법 이민자들을 끌어들이는 자석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국경제>

 

 

핫한 노동시장에 美대학 진학률 ‘뚝’…

웨어터도 최저임금 2배

 

대학 진학 대신 '블루칼라'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미국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뜨거운 노동시장 덕분에 청년층 노동자들의 몸값이 올라가면서 굳이 비싼 학비를 내면서 대학에 갈 이유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통계를 인용해 미국에서 최근 고교를 졸업한 16∼24세 연령층의 대학 진학률이 지난해 62%로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직전인 2019년 66.2%에서 뚝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대학 학위가 필요 없는 청년층 일자리가 급증했다는 것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레스토랑과 테마파크 등 레저·접객업의 일자리는 전체 일자리의 2배 이상 증가했고, 제조업과 물류업도 일손이 부족한 상태다. 이러한 블루칼라 일자리의 급여가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 역시 미 고교 졸업생들이 대학을 포기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레스토랑 종업원의 시간당 임금 중간값은 14달러로 미 연방정부 최저임금의 거의 2배에 육박했다.

대학 학위가 필요 없는 대신 도제식 견습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일자리의 임금은 더욱 높다. 기계공은 시간당 23.32달러를, 목수는 시간당 24.71달러를 각각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노동자 고령화와 팬데믹에 따른 이민자 유입 둔화를 고려하면 블루칼라 노동자 수요는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WSJ은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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