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 [현장경제분석] 미국 포스트 코로나(3) - 비대면 플랫폼의 부상

[비대면 플랫폼의 부상]

코로나 감염 우려로 대규모 집단 행사를 기피하고 국가 간 및 국가 내 이동이 한때 제한됨에 따라 국내외 전시회와 상담회가 취소·연기되었습니다. 각 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화상 상담회 등에 참여하며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트렌드이자 대응책에 따라 화상 회의 앱 ‘줌(ZOOM)’은 높은 편의성 및 접근성을 강점으로 스카이프(Skype)를 제치고 2021년 사용자 수 및 다운로드 수 1위(안드로이드 기준)를 차지하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용자가 급증하였는데 ‘19.12월 기준 1천만 명에 불과했다면 ’20.4월 3억 명으로 증가하여 엄청난 실적을 자랑하였는데요.

자료: Zoom company date 2021

 

그러나 물론 비즈니스 면에서 화상 미팅은 신뢰 구축의 한계가 분명히 있지만 시간적·물리적 제약이 크지 않은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대면 해외 마케팅 확산이 강조되었고 온라인 브로슈어, 과거 상담 이력, 계약서 작성 등 플랫폼 구축이 중요해졌는데요.

미국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글로벌기업은 온라인 콘텐츠 제작, 온라인 플랫폼 입점, 온라인 마케팅 등 시각적 유인책을 모색함에 따라 전 세계는 가시성, 편리함 그리고 자동화를 위한 플랫폼 경쟁 시대에 도달했습니다.